'아이언팜'에 출연한 김윤진이 한 여성의 세밀한 감성과 욕망을다룬 멜로영화'밀애'(제작 좋은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밀애'는 '낮은 목소리1.2''숨결'등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변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전경린의 소설'내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삼았다.
평범한 가정 주부가 남편의 불륜을 알게된 뒤 자신의 욕망을 또다른 남자 '규'와 만남을 통해 격정적으로 표출한다는 줄거리.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내달 중순께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