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

선물시장이 18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보합세로 출발해 장중 74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름세로 돌아서 결국 전일보다 0.50포인트 오른 76.5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크게 늘어 30만257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903계약 줄어든 8만749계약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73계약ㆍ439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4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5포인트로 마감해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 상황이 크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75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아직 2만계약 이상 누적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포지션 청산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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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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