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사장ㆍ이효재)는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ㆍ서종대)와 서민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50%, 중도금보증 이용 시 25% 각각 할인되어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보증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