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래산업, 위성데이터사업 진출

반도체장비업체인 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이 위성데이터통신사업에 진출했다.4일 미래산업은 최근 자본금 50억원을 전액출자, 오브컴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처음으로 위성데이터통신사업인 「오브컴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은 이를 위해 미국 오브컴 본사와 서비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브컴은 현재 미국 오브컴 본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위성데이터통신서비스로 지상 775㎞궤도에 발사한 36기의 위성을 이용하고 있다. 정문술 사장은 『위성데이터통신은 시큐리티, 교통분야등 활용범위가 클 뿐아니라 소프트웨어산업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업』이라고 전하고 『미래산업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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