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거래부진 지속 23원내려 13,236원(장외시황)

거래소 시장의 상승과는 대조적으로 장외주식시장은 거래부진이 이어졌다.10일 장외주식시장의 가중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3원 하락한 1만3천2백36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현대중공업(3만5천주)을 제외하고는 1만주 이상 거래된 종목이 없어 전체거래량이 9만1천주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7월1일 코스닥증권 설립 이후 이전에 비해 거래가 활성화돼 올들어 이날까지의 총거래량은 전년도 전체거래량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형성종목은 88개로 모처럼 20%를 넘었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등 39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0개등 32개였다. 내년초 상장 예정인 우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약세를 지속하던 한국보안공사는 1천원 올랐다. 반면 평화은행은 30원 상승, 중소기업은행은 50원 하락해 거래소 시장의 은행주 강세와는 대조를 보였고 한일단조공업 명화물산등 입찰종목들은 거래가 부진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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