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건국대 총학생회가 추진해온 '공공자전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학교 측의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기존 무인대여 시스템 공용 자전거 35대에 일반 자전거 295대를 추가해 총 330대의 공공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국대와 총학생회는 앞으로 자전거 대여 신청, 대상자 선정, 유지·보수 등을 함께 진행하며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재 건국대 서울캠퍼스에는 3곳의 무인대여 자전거 스테이션 및 50곳의 일반 자전거 거치대 등 총 1,083대의 자전거 보관 시설이 갖춰져 있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공공자전거 이용 학생을 선정하기 위해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