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이 순수한 자연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나두라(700mlㆍ백화점가 21만원)’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순수한’, ‘자연의’를 뜻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에서 영감을 얻은 ‘나두라’는 자연에서 숙성된 원액 그대로 오크통에서 바로 병입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더 글렌리벳 증류소에 있는 오크통에서 바로 꺼내 마시는 원액의 맛과 가장 유사하다. 별도의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아 시중의 스카치 위스키 알코올 도수가 40% 대인데 비해 ‘나두라’는 54.8%(숙성된 오크 캐스크에 따라 알코올 도수 차이 발생할 수 있음)로 훨씬 높아 위스키 애호가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용수를 조절해 마실 수 있다.
‘나두라’는 19세기 전통 기법을 그대로 재현해 싱글 몰트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싱글 몰트 위스키들이 물을 넣으면 흐릿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대식 냉각여과 공법을 사용하는 반면 ‘나두라’는 냉각여과 공법을 과감히 생략하고 전통기법을 통해 싱글 몰트만의 풍미와 개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 글렌리벳 ‘나두라’는 달콤한 벌꿀과 부드러운 과일 맛이 일품으로 달달한 꽃 향과 함께 한층 더 두터워 진 바닐라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은 드라이하면서 깔끔한 생강과 헤이즐넛 맛으로 마무리해준다.
더 글렌리벳 ‘나두라’는 청담동 신세계 SSG 푸드마켓과 서울 주요 몰트 바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한 달 동안 신세계 SSG 푸드마켓에서 ‘나두라’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고급 수제 초콜릿 8피스 교환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