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이학재 의원

한나라당은 4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초선의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을 임명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위원장이 이학재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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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변인은 “이학재 비서실장은 과거 (비서실장격으로) 활동해 업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비서실장은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비서실장격’으로 박 비대위원장을 보좌해온 경력이 있다.

이 비서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중앙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구청장을 지낸 후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간사와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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