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여성우대기업 찾아 나섰다

◎고용·후생복지 노력한 6사선정 감사패 주기로/20∼29일 시소재 기업 대상 접수「여성우대기업을 찾습니다」 서울시가 여성고용활성화와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기업을 찾아 나섰다. 올 한해동안 여성 채용실적이 뛰어나고 여성의 고용과 후생, 인사,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등 각분야에서 노력해온 기업을 찾아 감사패를 전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여성우대기업을 직접 선정해 감사패를 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어서 선정 기업의 경우 기업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우대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인식도 함께 확산될 것으로 보여 고급 여성 인력의 확보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에 1년이상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여성고용 활성화부문」과 「여성후생복지 증진부문」 등 2개부문의 접수를 받아 각 부문별로 3개기업씩 모두 6개업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체에는 서울시특별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고 여성단체와 각 언론 매체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여성우대기업」 선정 심의기준은 여성고용활성화부문의 경우 ▲’96­97년도 여성인력 채용규모 ▲고용인세티브제 등 적극적인 여성고용 활성화시책도입여부 ▲고위여성간부비율 등 여성인력분포현황 ▲승진과 교육훈련,포상 등에 있어서의 동등기회제공여부 등이다. 여성복지증진부문의 경우는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유무 ▲여직원 후생시설 설치·확대유무 ▲산후휴가 및 휴직 등 제도시행여부 ▲기타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기업체별 특수사례 등이다. (문의:서울시청 여성정책보좌관실 731­6271/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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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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