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9일 한투와 대투에 대한 자산·부채실사가 30일 완료됨에 따라 이번주주 중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기회 부여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10일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부실금융기관 지정과 감자 및 증자명령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다음달 17일께 정부의 직접 지원분(한국투신 6,000억원, 대한투신 3,000억원)을 출자하고 30일을 전후 산업은행(1조3,000억원)·기업은행(6,000억원) 출자, 기타 금융기관 출자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