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하룻만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8달러(0.97%) 오른 101.96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 3.86%나 급락했지만 하룻만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도 전일보다 배럴당 1.86달러(2.26%) 상승한 84.1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6달러(0.24%) 하락한 108.36달러에 그쳤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올랐다. 이날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42달러(1.22%) 오른 117.5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77달러(0.64%) 오른 121.92달러에, 등유도 0.97달러(0.80%) 상승한 121.68달러에 거래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