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국내우량 회사채 및 기업 어음에 투자하는 ‘동양장기회사채1호’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자산의 60% 이상을 우량회사채 및 기업 어음에 투자하며 3년 이상 거치식 투자자의 경우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그룹 및 회사에 대한 투자 비중은 최소화하되 업종간 편입 비중은 균등 배분해 분산 투자 효과를 높이는 전략이 특징이다. 매출액과 EBITA(감가상각비 및 이자 차감전 이익),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등 안정성을 위주로 우량 회사채를 선택한다. 평균 신용등급은 AA수준에서 운용되며, 국채ㆍ통안채 및 은행채 등으로 30~40%의 유동성 및 듀레이션(만기)을 관리한다. 펀드 운용은 동양투신운용이 맡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동양장기회사채1호펀드는 동양투신운용의 채권형펀드 운용 노하우와 전통적으로 채권에 강한 동양종금증권의 네트워크 시너지가 결집된 상품”이라며 “최근 회사채 금리가 높아 채권 펀드 가입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