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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식출범하는 삼성그룹의 바이오제약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김태한(사진) 삼성 신사업팀 부사장이 내정됐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바이오제약 조인트 벤처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사명을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확정하고 초대 사장에 김 부사장을 공식 임명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각각 40%, 삼성물산과 퀸타일즈가 각각 10%의 지분을 갖는다. 김 부사장은 경상북도 예천 출신으로 경북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에서 화학공학으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