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이 7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의대학교는 지난달 1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한의과대학생 6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 11개 한의과대학과 출신 등 모두 929명이 응시했으며 888명이 합격, 평균 95.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동의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합격률 100%를 기록했으며 2006년에는 98.2%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07년에는 11개 대학 중 유일하게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97.9%의 합격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동의대학교 한의대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학문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