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산 중앙공원, 27~29일 강원도 정선·태백에서도 별빛축제를 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학생들을 초청, 장비 및 시설을 직접 활용해 보는 엑스사이언스와 연구원과 함께 진로를 상담하는 꿈나무 과학멘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여성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과학자가 광주, 경남, 경북, 부산의 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KISTI 레인보우 강연을 펼친다.
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인천, 화성지역 학교를 방문해 강연하는 찾아가는 강연 1억℃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로봇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는 특별프로그램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정읍 창의과학축전”,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탐구 과학탐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의 가치와 성과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