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EU, 포루투갈 지원 구체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포르투갈에 대한 추가 지원 여부에 대한 제1차 조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포루투갈 1차 조사결과와 이에 다른 지원논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토르 가스파르 포르투갈 재무장관은 EC발표 전 추가 재정 감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르투갈은 지난 5월 총 78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으며 IMF와 EU, ECB는 2차 대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EC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키프로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은 논의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EC는 “키프로스의 경제는 펀더멘털상 건재하며, 개혁 관련 일부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나 현재 키프로스에 대한 지원 계획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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