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희섭(29)이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KIA는 타격 훈련 도중 입은 부상으로 요추 염좌 진단을 받은 최희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13일 밝혔다. 외야수 김주형이 최희섭 대신 엔트리에 포함됐으며 최희섭은 2군에서 열흘 가량휴식을 취한 뒤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