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관광공사 "2010년까지 인도관광객 10만명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최근 인도 뉴델리 지사를 개소해 인구 10억명의 신흥시장인 인도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홍주민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관광사진전, 한국음식체험전, 관광트래블 마트가 함께 열려 현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인도여행업자협회(TAAIㆍTravel Agents Association of Ind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오는 2009년 인도일반여행업자 총회를 유치하고 현지 업계와 한국여행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 본부장은 “인도인의 해외여행은 최근 5년간 급격히 증가했지만 한국을 찾은 인도인은 아직 전체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뉴델리에 거점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2010년까지 10만명의 인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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