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인창中 1만여권 장서 보유 도서관 개관

80여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 사학 인창중이 최근 160평 규모에 1만여권의 장서, 166석의 열람실을 가진 도서관을 개관해 서부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공정택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교육계 인사들, 학부모들, 학생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열린 개관식에서는 도서관의 크기뿐 아니라 아늑하게 꾸며진 북카페, 다양한 정보 검색을 위한 40대의 컴퓨터 등의 창의적인 구조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손종욱 교장은 “84석의 열람석, 42석의 북카페, 40석의 인터넷 검색석 등을 갖춘 도서관을 활용한 체계적 교과수업 계획도 주목 받았다”며 “인창중이 실시하고 있는 교사교실제는 도서관 활용에 아주 적합한 수업 모델로 부각됐다”고 밝혔다. 현대화된 교실과 선진화 장비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인창의 야심찬 목표는 이런 면에서 실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손 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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