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저비용 항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예림당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날개도 더욱 커지고 강해질 전망이다.
취항 3주년인 티웨이항공은 올해 반기 최초 흑자달성에 성공하였으며, 올 8월까지 영업이익 약 6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3분기부터 연결기준으로 반영되는 예림당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정책과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라 말했다. 한 예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티웨이항공은 7개 항공사 중 1월~8월까지 탑승률 1위를 달성하였고, 국제선 노선 중 김포-타이베이 노선은 전년대비(5월~8월) 평균 탑승률이 20% 상승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고, 12월에 취항하는 온천의 도시 일본 사가현 외 중국지역에 정기편을 추가 투입하여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