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인기 무협소설 30여편 무료로 보세요

웹소설 연재 사이트 '조아라'

작가 4인 완결작 특별초대전


무협소설 작가 자하의 '남궁세가 소공자(사진)' 등 인기 무협 소설의 전편 중 30여편 이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진행된다.

웹소설 연재 사이트 조아라는 자하 등 인기 무협작가 4인의 완결작을 공개하는 '무협 완결작품 특별 초대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을 통해 조아라에 게재되는 소설은 자하의 남궁세가 소공자, 이훈영의 '무무진경', 자청의 '시공천마', 백연의 '이원연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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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조아라에 처음 게재되는 소설의 경우 전체 분량 중 5편에서 10편까지 무료로 제공하지만,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독자들은 30여편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30여편을 다 본 이후에는 하루에 한편씩 무료로 공개된다.

연재 전체편이 다 공개되면 이후에는 유료작품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무료로 보고 싶은 독자라면 전체편이 다 공개되기 전에 하루에 한편씩 읽어야 한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릴 수 없는 독자들은 결제 수단인 딱지(장당 100원)를 구매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완결편까지 읽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은 남궁세가 소공자다. 가출했던 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신공을 쌓은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펼치는 이야기로, 등장인물들의 내면 묘사와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으며 여성 독자들에게 전자책과 종이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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