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사수 영화인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 안성기씨를 중심으로 영화계 인사들을 한 달 동안 밀착취재, 그들이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특히 광화문에서의 1인 시위와 별도로 베를린영화제가 열린 독일에서도 시위를 벌인 배우 장동건과 박찬욱 감독을 현지에서 단독취재, 이 문제를 바라보는 세계 영화인들의 반응을 담았다. ■ 사랑하고 싶다(SBS 오전 8시 30분)
요리학원 빠지고 열차타는 여진 요리학원에 간다고 거짓말을 한 여진(이응경)은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여진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나가버리자 화가 난 심여사(윤소정)는 지헌(김병세)에게 전화를 한다. 망설이던 여진은 지헌과 통화를 끝내고 힘없이 플랫폼을 빠져 나온다. 한편 승태(성동일)를 부른 양회장(박지일)은 애비 노릇은 해야 하지 않느냐며 봉투를 건넨다. 신이 난 승태는 민형(여진구)이 좋아하는 장난감총을 사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복도에서 승태와 마주친 은서(신소미)는 승태를 무시하고 지나간다. 여진이 요리학원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심여사는 여진에게 옛날 애인을 만나고 왔냐고 다그치게 된다. ■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새 학년 초 아이들의 고민 상담 새 학년, 아이들이 적응해야 할 새로운 환경은 곧 스트레스다. 크게 학습과 사회관계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새 학년 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관계. 아이의 사회관계를 이루는 친구, 교사와의 관계에서 갖는 고민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저학년과 고학년이 교우관계에 있어 갖는 고민을 학부모들과 직접 상담전화를 통해서 살펴보고, 전문가의 해결책도 들으며 함께 공감한다. 또 입학식을 앞둔 새내기 초등학생의 학교방문기를 따라가 보고, 반 배정에서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 서운하기만 한 현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