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최근 2년간 318억원 상당의 군 매출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설립된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업체를 모집하고 기술개발비로 5억1,100만원을 지원해 12개 과제를 수행했고 이 중 네스앤텍, 두시텍, 텔트론 등 3개사가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텔트론이 4,800만원의 매출을 창출했고 네스앤텍은 무인로봇의 초소형 원격제어장치 개발로 2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방벤처 협약업체 15개사는 대전국방벤처센터가 보유한 기술 및 경영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아 모두 298억원의 군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