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사가 15일 오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 파업 직전까지 갔던 부산지하철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동 기지창에서 열린 최종 교섭(제19차)에서 89명 인원 채용, 임금 3.5% 인상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하철 노조는 교섭 결렬시 16일 오전부터 돌입하기로 한 파업을 철회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 임ㆍ단협 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