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복수는 나의 것'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CJ E&M은 이 영화를 할리우드의 제작사 실버 릴과 로터스 엔터테인먼트, 디 보나벤추라 픽처스와 함께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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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은 아이를 유괴당해 잃은 아버지가 무자비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2002년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시리즈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가 모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게 됐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새뮤얼 잭슨, 조시 브롤린, 엘리자베스 올센 등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북미서 개봉 예정이다. '친절한 금자씨'는 현재 리메이크 제작이 진행 중이다. /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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