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개인비서처럼 회원의 다양한 여가활동 스케줄 관리와 예약 등을 대행해주는 최고급 신용카드 '라움(RAUME)'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있는 세계적인 컨시어지(concierge) 업체 퀸터센셜리의 1,000여명에 이르는 스테프들이 여행ㆍ쇼핑ㆍ교육ㆍ문화ㆍ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이 원하는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라움카드 회원은 해외 비즈니스 사교모임이나 세계 주요 도시의 유명 레스토랑 예약, 해외 희귀 명품 구매지원, 개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예약, 자녀 교육을 위한 유럽 상류 클럽 입회지원 및 가디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 회원은 또 프랑스의 고성이나 영국의 왕족 별장,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농장체험 등 최상급의 여행 아이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라움카드는 개인비서 서비스 이외에도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업그레이드(퍼스트 클래스), 해외공항 VIP의전 서비스, 특급 호텔ㆍ백화점 VIP 우대서비스, 안양 베네스트 골프스쿨 프로동반 라운드 레슨, 베네스트 계열 골프장 주중 이용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의 최상위급 고객용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연 회비는 200만원이다. 회원가입은 신청자의 자산과 사회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이뤄진다. 카드 제작도 수작업으로 이뤄져 하루에 20여개만 한정 생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