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팔고 주식 사는' 매수차익거래 대량 발생

주가지수선물의 가격과 현물 KOSPI200지수와의 괴리(베이시스)가 확대됨에 따라 선물을 팔고 주식을 사는 매수차익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선물가격이 장중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KOSPI200지수를 0.5포인트 이상 웃돌자 프로그램 매수세가 643억원어치 몰려들었다. 전문가들은 이중 대부분이 선물을 팔고 주식을 사는 매수차익거래라고 추정했다. 현대증권 영업관계자는 『지난주말 매도차익거래가 청산된후 지난 13,14일 이틀동안 매수차익거래가 줄어들었다』면서 『이날 발생한 프로그램 매수는 대부분이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를 크게 웃돌면서 일어난 신규매수차익거래』라고 추정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값은 0.32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증권업계에서는 이 차이가 1포인트대로 확대될 경우 대량의 주식매수가 한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강용운 기자】 <<영*화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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