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4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대우차판매가 자동차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7일 대우차판매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4.29% 오른 3만4,050원을 기록,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된 지난 1~4월 자동차 판매량 집계에서 GM대우차 판매량의 증가세가 뚜렷한데다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로 부각된 인천 송도 용지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호재들이 9일 예정된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부각됐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