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SGA, 최대주주 자사주 추가 매입에 '훨훨'

SGA가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10% 가까이 올랐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SGA는 9.31%(38원) 오른 44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달 30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만 15.54% 올랐다. SGA의 최근 오름세는 최대주주가 연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선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SGA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은유진 씨가 장내에서 2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SGA는 은 대표는 149만9,826주를 장내외에서 사들였다고 지난 달 17일 공시한 바 있다. 은 대표는 “실적 악화로 2010년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데 책임을 지고 장내에서 자사주를 사들였다”면서 “지난 해의 부진을 씻고 턴어라운드를 자신하고 있기에 연속 적으로 자사주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와 회사 인수가 끝나 더 이상 투자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서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MS OS 제공과 보안솔루션 등 수익선 개선과 함께 경영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어 올해 1ㆍ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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