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운송장비·부품업종 5% 이상 급락


코스닥시장이 기관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7일 전거래일 보다 3.29포인트(0.63%) 하락한 518.3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의 매물출회를 견디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4억원, 173억원 어치씩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45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 음식료ㆍ담배, 통신서비스, 오락ㆍ문화, IT부품, 금속, 금융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ㆍ부품업종이 5.51% 급락한 것을 비롯해 디지털컨텐츠,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ㆍ정밀기기, 섬유ㆍ의류, 방송서비스, 건설, 반도체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동서, 포스코켐텍, 메가스터디 등이 선전했다. 반면 ‘셧다운제’적용 연령 확대 우려에 네오위즈게임즈가 5.80% 급락했고,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셀트리온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7곳을 비롯해 34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곳을 포함한 582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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