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하이라이트] 역삼동 '래미안 그레이튼'등 3곳 청약


지난 주 2차 보금자리주택의 분양이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민간분양 시장은 여전히 한산하다. 내달 2일 실시되는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3일 코오롱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더프라우2차'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5층 3개 동에 계약면적 44~141㎡ 규모 총 197실로 구성된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바닥난방이 가능하다. 인천 송도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과 인천대교가 지난해 개통됐고 이달 제3경인고속도로도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분양가는 3.3㎡당 670만~760만원이며 201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4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래미안 그레이튼'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4층 5개 동(전용 59, 84㎡) 총 46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은 24가구로 많지 않으며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변에 초, 중, 고교 및 생활편의시설이 다수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B5-1, 2, 3블록에서 공급하는 '월든힐스' 연립주택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1~4층 전용 109~231㎡규모 총 30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0년 10월, 12월 예정이다. 핀란드의 페카 헬린, 일본의 야마모토 리켄, 미국의 마크 맥 등 세계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32개 타입의 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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