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호주 건강기능식품 시장 1위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를 국내에 출시한다. 글로벌 제약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존 약품과 백신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헬스 케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세노비스를 통해 전문의약품 및 백신 분야에서 쌓아온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서 선도적인 헬스케어 업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화점, 대형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세노비스’ 제품을 판매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방문 판매나 다단계 판매와 같은 직접 판매 비중이 60%를 넘기고 있다.
세노비스는 국내 진출을 위해 한국인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섭취량을 고려해 10종의 제품을 엄선했다. 특히 ‘트리플러스’는 비타민, 미네랄 외에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3가 들어있는 ‘3-in-1’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마터니티 포뮬라’과 하루 1회 복용으로 오메가-3 600mg을 섭취할 수 있는 ‘피쉬오일 울트라’, 글루코사민, 칼슘+비타민D 제품 등이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5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문의약품(당뇨, 항암 및 기타 치료군)과 백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엄격한 원료 선정과 철저한 시험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약 60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해 전체 호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