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산성피앤씨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산성피앤씨가 한 주당 1주의 ‘통큰’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산성피앤씨는 오전 11시26분 현재 14.71%(1,500원) 오른 1만1,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산성피앤씨의 이날 상승세는 무상증자로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거래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배분할 경우, 주식 수가 늘어나 앞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산성피앤씨는 이날 한 주당 1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며 같은 달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발행될 신주는 총 824만129주로 기존 발행주식(900만5,180주)을 포함해 산성피앤씨의 총 발행주식수는 1,724만5,309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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