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국교원공제회관에 전북지사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IMF외환위기 때 전주지점이 광주로 통폐합된 이후 16년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20여개 건설업체 임직원, 주택건설협회관계자 등 내외부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지사는 대한주택보증의 신상품 출시에 따라 전북지역 고객들에게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전북에서 광주까지 출장을 가야했던 인근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의 시간과 비용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전북지사 직원 전체가 지역 주택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고객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