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순직한 고 서정우 하사(단국대 법학과 1년 휴학) 유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단국대는 오는 10일 고인의 고향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전 교직원 급여의 일정액을 공제한 금액과 학생들이 학내 분향소에 설치한 모금함에 낸 금액을 합친 2,277만3,000원을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