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이슨 므라즈, 부산서 월드투어 첫 무대

6월 8일 벡스코서 내한 공연


세계적인 뮤지션인 제이슨 므라즈(34ㆍ사진)가 오는 6월 8일 오후8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제이슨 므라즈의 월드 투어'첫 무대'이기도 하다.


므라즈의 내한 공연을 총괄하는 현대카드 측은 4일 "지난해 5월에도 세계적인 록 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의 슈퍼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할 기회가 적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을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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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는 6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세계 약 60여 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12월 1일 영국 런던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제이슨 므라즈는 2002년 미국에서 정규 앨범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팝과 록, 재즈와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성을 겸비했다. 2005년 'Geek In The Pink''Life Is Wonderful'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 'Mr. A-Z'는 빌보드 앨범차트 5위에 등극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대표곡 'I'm yours'는 '빌보드 HOT 100'에 76주 동안 머물며 빌보드 싱글 차트 최장기간 랭킹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이슨 므라즈는 또, 201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을 포함한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티켓은 스탠딩 R석이 12만6,000원, 지정석 S석이 11만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 시에는 전 좌석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사이트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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