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상행선의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구역 북쪽 선로를 신설하는 구간에서 자갈을 다지는 장비가 선로에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공단 측은 중장비를 동원해 탈선한 장비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전 4시 45분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332호 열차는 30분 가량 늦게 이 구간을 통과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선로가 휘진 않아 9시 30분까지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