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은정-하주연 '쥬얼리 S' 막내들이 뭉쳤다


아이돌 그룹의 프로젝트 유닛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쥬얼리(사진)도 프로젝트 그룹 대열에 동참한다. 쥬얼리는 내년 초 김은정(사진 좌측에서 네번째)과 하주연(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그룹 ‘쥬얼리 S’를 결성해 활동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 S는 쥬얼리의 주니어 그룹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막내 멤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정과 하주연은 2006년 그룹을 탈퇴한 이지현과 조민아의 뒤를 이어 쥬얼리 5집부터 함께 한 새 멤버다. 두 사람이 합류한 후 발표한 ‘원 모어 타임’은 200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쥬얼리 멤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기존 멤버인 박정아와 서인영의 활약에 가려져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대중적으로 표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쥬얼리 S’는 두 사람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셈이다. 소속사 측은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통해 김은정과 하주연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빠르면 내년 1월 발매될 ‘쥬얼리 S’의 음반은 싱글 형식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댄스곡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김은정은 보컬에서 하주연은 랩에서 충분한 실력을 갖고 있는 만큼 ‘쥬얼리 S’를 통해 이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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