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ㆍ나이키골프)가 운전면허증을 받아 쥐었다.
AP통신은 지난 15일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해 눈물을 흘렸던 위성미가 18일 치른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 위병욱(46)씨는 “성미가 올해 세운 ‘LPGA투어 대회 우승과 PGA투어 대회 컷 통과, 운전면허 취득’ 등 3가지 목표 가운데 일단 한 가지를 달성한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성미는 오는 2월24일 열리는 LPGA투어 필즈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