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의학서적을 사고 팔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인터메디북은 의대생은 물론이고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중고 의학서적을 매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중고 의학서적을 팔고 싶은 사람은 보유 중인 의학서적을 인터메디북(www.intermedibook.com)에 올리면 되며, 구매자는 판매 리스트와 책 사진 등을 살펴본뒤 주문을 내면 2~3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위탁 매매 중인 의학서적 분야는 일반의학과 보건학, 간호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등이다. 또 신간 의학서적과 기타 일반 도서도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안전을 위해 KS net 등 결제보안 시스템사와 연계, 에스크로 결제와 거래안전망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