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피부절개없는 비절개 리프팅 성형 해외서 관심

최근 불고 있는 한류 바람에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름을 펴주는 리프팅 성형이 해외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비절개 실리프팅을 해외 의료 관계자들이 강의를 요청하고, 시술을 배워가고 있는 것이다.

우정호 미라클성형외과 원장은 “비절개 방식 성형수술로 실리프팅이 관심을 끌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칼을 대지 않아 수술 자국이나 흉터로부터 자유롭고 간단한 시술로 주름개선, 탄력 증진, 피부 미백, V라인 만들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뉴스플라스티’(NEWSPLASTY), ‘PSP’, ‘미용외과오늘’(Cosmetic Surgery Today), ‘바이오메디신’(Bio-Medicine), ‘토픽스(Topix), ‘아메리칸헬스앤드뷰티’(American Health@Beauty), ‘뉴스가이드미국’(NewsGuide.us) 등 다수 해외 언론에서는 한국식 비절개 리프팅 성형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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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각지 차이나타운에 방송되는 3개 케이블 채널에서 한류 성형 열풍의 인기를 전파하면서 미라클성형외과를 소개한 이후 이 곳에는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외국의사들은 개인 또는 단체로 찾아와 직접 시술을 배운 뒤 수료증을 받아 가고 있다.

주로 미국의 할리우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성형시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조엘 아로노위츠(Joel Aronowitz) 박사는 우 원장의 비절개 리프팅 방식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 미국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타워메디컬센터로 초청해 관련 치료기술을 전수받았다.

미국 얼바인(로스엔젤레스 남부도시)의 할리우드 출신 모델이자 갑부 대열에 속하는 엘리자베스 써제스트롬은 지난해 우 원장이 창안한 ‘JJ리프팅’ 시술을 받고 하루만에 달라진 피부 탄력에 ‘원더풀’을 연발하기도 했다.

세계 성형시장에서는 외과적 수술 기법을 통한 성형수술보다는 필러주사제 주입이나 실리프팅처럼 간편하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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