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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한항공, 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 HMC證

HMC투자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이 가장 적절한 매수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300원(전일종가 5만6,200원)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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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연구원은 "항공유가 고공행진으로 1분기 실적 악화는 피할 수 없겠지만, 화물부문 약세와 유가에 대한 영향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있어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분기를 주가 및 실적의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이 가장 적절한 매수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항공유의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어 항공유가 상승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지난달 국제여객 부문 실적이 유효공급좌석(ASK) 13%, 여객수요(RPK) 11%, 수송단가(Yield) 7%, 여객탑승률(L/F) 76%를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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