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즈메디 병원-메디포스트 줄기세포硏 공동설립 '왜?'

아이뉴스24는 지난 14일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 존재를 부인했던 노승일 이사장의 미즈메디병원이 메디포스트와 줄기세포 연구에서 손을 잡는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각각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치료를 연구해온 만큼 공동연구소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아이뉴스24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미즈메디병원과 함께 경기도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 및 치료센터를 공동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 메디포스트는 그동안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 박사팀과 함께 배아줄기세포연구기관으로 유명하다. 양측은 이번 제휴로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공동연구소 및 치료센터 설립은 오는 2006년 3월 착수해 2008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 각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 장점을 살린 치료제를 개발하고 난치병 치료센터 등으로 활용된다고 아이뉴스24는 보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