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윤리의식 및 창의성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0일 '평범한 사람이 1등 인재가 되는 길'이란 보고서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될 수 있다"며 인재가 되는 5가지 노하우를밝혔다.
보고서는 먼저 인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 윤리의식과 열정을 꼽았다.
능력보다 정직.성실성 등 윤리적인 덕목을 갖추는 게 우선이라는 것.
GE(제너럴일렉트릭)는 직원평가 핵심요소중 하나로 정직.성실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무리 업무에 뛰어나더라도 이 부분이 결여되면 해고한다.
두번째 노하우로는 창의성이 꼽혔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며 업무영역외에 철학.역사.예술사.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게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보고서는 또 나만의 개성과 끼를 발휘하라고 조언했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는 개성과 끼를 갖추고 있어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
보고서는 이와함께 다른 동료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어떠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이에 걸맞은 조언을 얻으려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잘 만들어 놓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 허 진 책임연구원은 "5가지 포인트가 적절하게 균형을 갖춰야 진정한 1등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