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영종도에 임시관사 마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종철 청장이 8일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영종지구에 임시관사를 마련해 민원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125㎡급 H 아파트를 임대(월 100만원)해 주 1~2회 이곳에 거처하면서 각종 민원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 청장은 영종지구의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입주민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취약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체험하면서 ▦용유ㆍ무의문화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미단시티 및 영종복합리조트 조성사업 등을 직접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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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필요할 경우 주민과 대화의 날도 운영, 민원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쓰레기 매립지 악취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하고 인천 서북부권 개발로 인한 인천지역 균형발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남동구 구월동에서 1억2,000만원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청라지구로 관사(아파트 125㎡)를 이전했다.

이종철 청장은 “송도는 사업의 본 궤도에 올라 있지만 영종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임시 관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과의 소통도 적극 추진,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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