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화진, 2013년 영업이익 22.6% 성장 전망-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17일 화진에 대해 회사측의 2013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680억원(+17.0% YoY), 영업이익 120억원(+22.6% YoY)이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따.


강신우 연구원은 “2013년 실적개선 전망의 주된 이유는 거래선 확대로 닛산향 우드그레인 매출액 증가(내년 180억원 전망, 올해 약 130~140억원 예상)와 내년 8월부터 혼다 Mini Van에 추가적으로 우드그레인을 공급할 예정(내년 약 50억원 전망)이기 때문이다”며 “해외업체 공급은 기존 국내업체 공급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아 이익개선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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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4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20억원(+8.1% YoY), 영업이익 23억원(+15.0% YoY)이다”며 “전년 동기대비 실적 개선의 주된 이유는 닛산향 우드그레인 매출액 증가 때문이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2012부터 5년간 닛산의 해외공장인 미국, 중국, 멕시코, 태국에서 공동으로 생산하는 3가지 차종의 공급업체로 결정되어 공급 중이다”며 “미국과 멕시코 쪽은 국내에서 생산하여 납품 중이고, 중국과 태국은 중국법인에서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고 2013년 8월부터는 혼다의 Mini Van에 공급이 확정되었고, 추가로 세단차종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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