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대우건설, 알제리서 2억5000만弗 수주

총 공사비 2억5248만 달러 규모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총 공사비 2억5,248만 달러(한화 약 2,950억원) 규모의 젠젠항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젠항은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동쪽에 있는 주요 항구로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젠젠항 확장 공사 계약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최대 1만4,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컨테이너선이 정박 가능한 컨테이너 터미널 설계와 시공을 수행한다. 착공은 2012년 3월,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 정부가 사회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공사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