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13개 선석이 10일 완전 개장, 본격적인 신항 시대를 열었다.
부산항만공사는 10일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종기 부산신항만 사장 등 국내외 항만물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컨테이너부두 1-2단계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은 이로써 지난 2006년 1월 3개 선석이 개장된 이래 북컨테이너부두에 있는 13개 선석이 모두 개장됐으며 연간 5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