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8년. 청소년들이 뽑은 지난해 최고의 '희망뉴스'는 무엇일까.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1525세대 커뮤니티 사이트 'AK1525.com'과 포털사이트 다음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8,803표의 투표수 중 1,979표를 득표한 '123만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낸 태안의 기적'이 2008년 최고의 희망뉴스로 선정됐다. 이어 희망뉴스 2위는 1,334표를 획득한 '베이징 올림픽', 3위는 1,209표 '국민요정 김연아의 세계대회 석권' 뉴스가 차지했다. '2008년 최고의 희망뉴스' 어워드와 더불어 진행된 '2008년 최고의 문화이슈' 어워드는 영화부문에서 9,933표 중 5,072표를 득표한 '추격자', 도서부문은 9,056표 중 4,188표를 득표한 이외수 '하악하악', 음반부문 9,933표 중 4,162를 득표한 '동방신기 4집'이 각각 영예의 1위에 올랐다. 'AK1525 어워드'는 2008년 한 해를 1525세대가 정리하고 결산해보는 의미에서 1525세대가 직접 최고의 희망뉴스와 문화이슈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 어워드로 자세한 내용은 AK152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