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하거나 안전정책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제안하면 최대 100만원을 주는 '안전신고 포상제'의 우수신고 140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7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된 총 6,002건의 신고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5건, 장려 127건, 우수활동신고 7건 등을 선정했다. 접수된 신고 중에는 도로함몰이나 포트홀 등 시설물 파손과 도로 안전 관련 신고가 가장 많았고 교통 안전, 공사장 안전 개선 등이 뒤를 이었다. 우수 신고 사례는 누리집(safecity.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양사록기자
서울 야시장 8월 28일 개막… 100여곳 참여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떠나버린 외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서울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회에 걸쳐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시장 행사를 연다. 시는 다양한 한류·다문화 먹을거리와 참여형 민속놀이·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도 서울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야시장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야시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실태조사 중이다. 예산은 4억3,000만원이 배정됐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28일 열린다.
/양사록기자